최근 탄소 중립과 친환경 정책이 강조되면서,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교통 부문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기후동행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는 일정한 월 정액 요금으로 수도권의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패스입니다. 독일의 ‘도이칠란트 티켓’과 유사한 개념으로, 이용자가 정해진 금액만 내면 추가 요금 부담 없이 지하철, 버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입 배경
기후동행카드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도입되었습니다.
- 탄소 배출 저감
-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 대중교통 활성화
- 시민들이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용률을 높입니다.
- 시민들이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용률을 높입니다.
- 교통비 절감
-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용 대상 및 적용 지역
현재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운영 중이며, 적용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⑴ 이용대상
- 지하철
- 버스(시내버스, 심야버스, 마을버스)
- 공공자전거(서울 따릉이)
⑵ 적용지역
- 경기도 고양시
- 경기도 과천시
- 경기도 구리시
- 경기도 김포시
- 경기도 남양주시
- 경기도 성남시
- 경기도 하남시
- 서울시
- 인천시 부평구
요금 및 혜택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 원으로, 가입자는 해당 월 동안 수도권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정기권과 비교했을 때 출퇴근이 잦은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이점이 큽니다.
- 제대군인에게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혜택을 최대 3년(만 42세)까지 연장 적용합니다.
- 2025년 7월부터, 다자녀 부모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기후동행카드 할인 도입
한달권 | 30일권 | 따릉이 미포함 | 일반 62,000 / 청년 55,000 | 실매카드 구매 별도 3,000 |
따릉이 포함 | 일반 65,000 / 청년 58,000 | |||
단기권 | 1일권 | 5,000 | ||
2일권 | 8,000 | |||
3일권 | 10,000 | |||
5일권 | 15,000 | |||
7일권 | 20,000 |
✔️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 만 19-39세 청년으로, 30일권 기후동행카드를 7천 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 공정한 사용을 위해 6개월마다 본인인증이 요구되며, 실물카드의 경우 티머니 누리집에 미리 등록하여야 할인 옵션 선택이 가능합니다.
- 신청방법
모바일/실물카드 발급 (기존카드 사용 가능) ➡️ 티머니앱(모바일) 또는 홈페이지(실물)에서 연령인증 및 카드번호 등록 ➡️ 5만 5천 원/5만 8천 원 충전(청년요금으로 충전)
기후동행카드의 기대 효과
기후동행카드가 정착되면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1. 환경 보호 🌿
- 승용차 이용을 줄여 교통 부문의 탄소 배출을 감소시킵니다.
2. 대중교통 이용 증가
- 요금 부담이 줄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됩니다.
3. 교통비 절감
-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시민들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합니다.
4. 교통 혼잡 완화
- 차량 이용이 줄어들어 도로 정체가 완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 기후동행카드 문화시설 할인 혜택
- 롯데월드 입장료 30-40% 할인(동반 1인포함)
- 빛의 시어터 현장예매 30% 할인(동반 1인포함)
- 서울대공원 입장료 50% 할인
-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입장료 50% 할인
- 서울달 입장료 10% 할인
- 서울시립과학관 입장료 50% 할인
- 서울식물원 입장료 50% 할인
- 페인터즈 입장료 30% 할인(동반 1인포함)
앞으로의 과제
기후동행카드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 현재 수도권에서만 시행 중이므로, 전국 단위로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차 간격 조정 및 혼잡 완화 대책이 필요합니다.
- 서울교통공사의 만성 적자 역시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수도권 지하철 요금을 150원 올리는 방안 제시)
마무리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교통비 절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이 카드가 더욱 확대되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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