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12월 21일, 팬암 103편(팬아메리칸 월드 항공)이 영국 런던에서 뉴욕으로 향하던 중, 스코틀랜드 로커비 상공에서 폭발하여 추락했습니다. 탑승객 243명과 승무원 16명, 그리고 지상에 있던 로커비 주민 11명까지 총 270명이 목숨을 잃은 이 사고는 항공사고 중 가장 충격적인 테러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폭발의 원인은 오디오 카세트 플레이어에 숨겨진 폭탄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항공기 화물칸에서 고도 31,000피트에서 폭발했습니다. 사건의 배경과 동기 이 사건은 당시 미국을 겨냥한 테러로 추정되었는데요, 희생자 중 189명이 미국인이었으며, 폭탄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항공기에 탑재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당국은 이 공격이 다음 두 가지 사건에 대한 보복일 가능성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