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동행학교는 서울시가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2024년 4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특별 프로그램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많은 청소년이 우울감이나 고립감을 경험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행복동행학교는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행복동행학교란?
혼자 있지 말고 나와서 친구 만나요! (대상은 서울시 14세부터 19세까지 청소년)
행복동행학교는 놀이, 체험, 관계 형성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회복과 긍정적 변화를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부터 대안교육기관 연계 청소년, 단기 캠프 참가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네 가지 과정이 운영되고 있어, 각자의 상황에 맞는 선택이 가능합니다.
서울시 행복동행학교의 프로그램
- 유스톡! 프로젝트
- 학교 밖 청소년 및 고립, 은둔 신호가 있는 청소년 등이 참여힙니다.
- 3개월간 주 2회 프로그램 진행됩니다.
- "일단 놀자, 일단 배우자, 일단 나가자!" (슬로건) - 유스톡! 스쿨
- 학교생활에서 친구 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방학과 자유 학기에 운영됩니다.
- 학교에서 방과 후나 자율학기, 방학 등을 이용하는 프로그램 - 보호자들의 자조모임
- 양육에 지친 보호자에게 힐링과 치유를 제공합니다.
주요 프로그램 활동
- 함께 요리하기
- 일러스트 캐릭터 만들기
- 영화 감상
- 음악 활동
- 보드게임
- 쿠킹 댄스
- 요가
- 공예
- 아로마 향수 만들기 등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또래와 관계를 형성하며 긍정적인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행복동행학교가 만들어낸 변화
서울시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참여 전과 비교해 아래와 같은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되었습니다.
- 일상 만족도 : 5.75점 → 6.25점 상승
- 긍정적 경험 : 5.34점 → 6.06점 상승
- 친화성 : 5.40점 → 5.95점 상승
- 자아존중감 : 5.47점 → 5.95점 상승
이처럼 행복동행학교는 단순한 프로그램 그 이상으로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아 존중감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보호자도 함께하는 프로그램
행복동행학교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그들의 보호자를 위한 지원도 제공하는데요, 보호자 대상 자조 모임과 전문가 특강을 통해, 자녀의 심리적 문제나 또래 관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참여한 보호자들은 자녀의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며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행복동행학교는 성공적인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부터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서울시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삶의 주체로 서는 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해 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행복동행학교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프로그램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통해 이 프로그램이 지속 가능하고 확대되길 바랍니다.
서울시 행복동행학교
-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143
-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2번 출구
- 문의 02-6738-9618
'정책 (정부 지자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소기업육성자금 : 중소기업의 든든한 성장 파트너 (0) | 2025.01.11 |
---|---|
행복지킴이통장 : 복지급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 (0) | 2025.01.10 |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 (0) | 2025.01.04 |
긴급생계지원금, 무엇이고 어떻게 신청할까요? (0) | 2025.01.03 |
주민등록증 재발급, 이렇게 하면 쉽습니다! (0) | 2025.01.03 |